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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가 1년2개월만에 3%대로…‘물가안정→경기대응’ 정책 전환하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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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가 1년2개월만에 3%대로…‘물가안정→경기대응’ 정책 전환하나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지난해 6%대까지 치솟았던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여 만에 3%대로 돌아왔다.

우리나라 고물가 기세가 주요국보다 먼저 꺾인 건, 유럽·미국에 견줘 우리 물가는 국제 에너지가격의 일시적 변동성에 훨씬 크게 반응하는 반면 수요압력에 따른 지속적 물가상승 요인은 상대적으로 작다는 측면에다가 유류세 인하·공공요금 동결 등 정책 효과도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.

영국의 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10.1%이며, 미국·독일 등도 물가 안정세에 접어들기까진 아직 갈 길이 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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